혼다, 짚, 포드, 리콜실시 작성일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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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208회 작성일17-12-07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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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7,7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어코드 14,200대는 사이드미러 조정 스위치의 결함으로 주행 중 사이드미러가 스스로 접힐 수 있어, 운전자의 후방시야 확보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상차량은 12월 8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FCA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짚 그랜드체로키 2,79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 방수덮개가 잘못 설치되어 브레이크 부스터에 수분이 유입될 경우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브레이크 부스터 : 진공 등을 이용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힘을 증가시키는 장치
대상차량은 ’14.7.29.부터 브레이크 부스터에 수분유입방지를 위해 방수덮개를 설치하는 리콜을 시행 중이었으나, 리콜조치를 받은 차량 중 브레이크 부스터 방수덮개가 잘못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이번 리콜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12월 8일부터 FCA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재장착)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2,570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내부의 케이블이 작동 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하여 끊어질 수 있고, 케이블이 끊어질 경우 사고 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객의 부상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탑승객 부상방지를 위한 장치
대상차량은 12월 8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케이블 보호제 주입)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