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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안전운전 방법 7계명 소개 작성일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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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377회 작성일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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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중부지방 장마가 평년보다 1주일 이상 일찍 찾아오면서 장마철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티렌탈이 운영하는 kt금호렌터카는 장마철을 맞아 잘못된 운전습관 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운전 방법 7계명을 소개했다.



① 안전하게 감속운전

빗길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은 가장 안전한 운전방법이다. 빗길에서의 제동거리는 평소 대비 40~60%까지 길어지며 수막이 형성되어 차량제어가 힘들다. 따라서 차간거리를 평소 대비 1.5배 이상 길게 유지해야 하고 20~50%까지 감속 운전하는 것이 좋다.

② 전조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조등은 어두운 장마철 가시성 확보는 물론, 상대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 사고위험을 크게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빗길 운전시에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고 운행해야 한다.

③ 차량 주행 시 가능한 가운데 차선을 이용

도로의 선형구조상 빗물은 양쪽 가장자리 차선으로 흘러가게 설계되어 물웅덩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물웅덩이를 지날 경우 차량제어가 어려워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중앙 차선을 이용하고, 물웅덩이를 만나면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엑셀에서 발을 뗀 후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하다.

④ 브레이크는 여러 번 나누어 제동

빗길에서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사이에 물이 침투하여 제동능력이 떨어지며, 급제동시에는 수막으로 인해 차체가 회전하거나 차량제어가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누어 밟아 제동하는 것이 안전한 제동 방법이다.

⑤ 침수된 도로는 저단기어로 신속하게 통과해야

차량 엔진룸에는 엔진 및 ECU등 차량에 중요한 부품들이 있어, 물이 닿으면 차체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오게 된다. 불가피하게 침수된 지역을 지날 때 속도가 높으면 물의 저항 및 타이어에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차량이 제어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저단기어를 사용하여 신속히 한번에 지나가야 한다.

⑥ 타이어를 꼼꼼이 점검한다

비가 올 때는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과 접지력이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이때 타이어의 공기압을 10% 정도 올려주면 노면과의 마찰력 및 접지력이 높아져 수막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타이어의 수명이 다한 경우 위험하므로 타이어 점검 시 타이어 마모상태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⑦ 자동차 유리 김서림을 방지한다

장마철 차량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의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김서림은 안전운전을 위협한다. 사전에 에어컨 및 열선을 점검하여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김서림방지제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와이퍼의 수명은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이기 때문에 창유리에 맺힌 물이 잘 닦이지 않을 때는 교체해 줘야 한다.

[*출처: 2013-06-18, 조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