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습니다] 배준영 서울자동차대여조합 이사장 작성일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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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배준영 서울자동차대여조합 이사장-“중소 사업자 중심의 조합 플랫폼 구축 추진”
언택트 대여시스템 완성해 업계 경쟁력 키울 것
모빌리티 업체와 전략적 제휴로 시장 진출 모색
보험대차시장 분쟁 해소할 ‘대차위원회’ 준비 중
무면허 운전 대응 ‘휴대폰 공인인증제’ 도입 검토
렌터카는 다른 사업용 자동차보다 유난히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인구와 경제 활동의 집중도를 가장 확실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전국의 렌터카 보유대수는 105만대, 이 중 83%인 87만여대가 서울에 등록돼 있어 이 지역은 당연히 업계의 중심이 돼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지역 렌터카사업자의 대표인 조합 이사장의 직위는 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다. 정책과 제도의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업계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대변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코로나19 등으로 미뤘던 이사장 선거를 치렀고 경선 끝에 배준영 우리렌트카 대표를 선출했다. 연합회 탈퇴 이후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서울 조합의 향후 행보와 주요 현안에의 대응 태세 등을 배 이사장을 만나 들어봤다.
▲조금 늦었습니다만, 한달 전 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미 불거져 있는 여러 현안들 때문에 취임 초기부터 분주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핵심 현안으로 세 가지를 들자면 무엇 무엇인지요?
“현안이 많이 있지만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보험대차시장 합리화’, ‘새로운 업역 확대’를 핵심 현안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들여다보며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운수사업은 수년 전 플랫폼 시대를 맞이했고, 지금은 플랫폼이 사업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수단이 돼 있습니다. 운수사업에서의 플랫폼 역할은 렌터카업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렌터카업계에서 플랫폼이 현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서울조합의 렌터카 플랫폼사업과 관련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4차산업혁명과 공유경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변화로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서 플랫폼 경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플랫폼 경제는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플랫폼 기업 간 고객 확보 과정에서 가격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충격은 공급자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우리 업계도 많은 중소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조만간 딜카를 인수한 플랫폼 전문기업인 카카오의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며, 플랫폼 간의 경쟁이 벌어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 사업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플랫폼 경제의 특징은 1등만 존재하고 2등은 용납하지 않는 승자독식의 생태계입니다. 이는 곧 거대독점 플랫폼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해 플랫폼사업자 중심이 아닌, 중소 회원사가 주도해 실질적 이익과 사업의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는 조합 차원의 플랫폼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연계해 언택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합 차원에서 언택트 대여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소 회원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은 평소 렌터카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참여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모빌리티 시장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정부는 우리 업계를 배제하고 택시업계만을 위한 모빌리티 총량제를 시행하려 합니다. 모빌리티 총량제 협상 주체에 우리 업계는 배제돼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일명 ‘타다금지법’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했는데, 이는 자율자동차가 상용화되는 미래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완전히 말살하는 정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현재 단기 렌터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조원이고 택시 시장의 규모는 약 8조5000억원이며, 미래의 모빌리티 시장은 140조원으로 추정돼, 항공 및 대량수송을 배제하더라도 수십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시작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업계가 참여하지 못하면, 우리 업계는 도태될 것입니다. 저는 정부가 타다금지법을 개정할 때 국회에서 입법 저지 활동을 하며 우리 업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렌터카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이 합법임에도 우리 업계와 이해관계가 있는 법을 개정하려 하면서 우리 업계의 의견을 확인도 하지 않고 타 업계의 이해관계에 의해 일방적으로 우리와 관련된 법을 개정하려 했습니다. 다행히 입법 저지 활동으로 모빌리티 사업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주도권은 타 업계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따라서 조합 중심으로 기존 모빌리티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보험대차시장 합리화도 주요 현안이라고 하셨습니다만, 그 내용을 소개해주시지요.
“보험대차시장은 손보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갑질에 렌터카사업자가 종속돼 오랫동안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손보업계와의 소모적인 분쟁 해소를 목표로 금융당국, 손보사, 우리 업계가 참여하는 자동차보험 대차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대차 기준을 마련, 보편타당한 보험대차시장을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곤 했던 운전면허 미소지자 등에 의한 렌터카 운행 중 교통사고가 렌터카 교통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비대면 카셰어링 사업에서도 대표적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는 그동안 무상전대 금지법안 발의 등 유사 사고 예방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만 현재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사장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운전면허 미소지자에게는 차량 대여 자체를 못하도록 계도하고 있고 사업자들도 이를 준수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셰어링 등 온라인 예약은 휴대전화를 통한 공인인증제도 도입이 검토 중입니다. 운전면허확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다각적인 대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좋은 제도보다 지키려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의 구조적 문제점도 없지 않으므로 사업자 모두가 무면허 운전에 적극 대응토록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운수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서울대여조합이 전국 연합회에 탈퇴한 이유와 함께 향후 연합회와의 관계 설정, 또 연합회 복귀 여부 등에 관해 궁금해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사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업계 공동의 이익, 건전한 발전 및 공익에의 기여 등의 가치는 지역조합과 연합회의 설립목적입니다. 서울조합은 제일 큰 조합이고 업계를 선도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부담도 갖고 있습니다.
서울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타 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상이하고 의견차가 있어 연합회를 탈퇴했지만 연합회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면, 연합회 복귀를 고려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추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으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미래의 교통정책은 국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으로 대량수송과 연계해 다양하고 세분화된 개별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토바이를 포함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제도권 편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토바이를 포함한 그 외에도 다수의 이동수단을 우리 업계에 편입시키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조합 차원에서 오토바이를 포함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우리 업계 편입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해 업계의 의견을 도출할 필요가 있으며, 레저용 밴, 대차를 목적으로 한 택배용 소형화물자동차부터 차종 확대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대담 : 박종욱 기자〉
출처 :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
배준영 서울자동차대여조합 이사장-“중소 사업자 중심의 조합 플랫폼 구축 추진”
언택트 대여시스템 완성해 업계 경쟁력 키울 것
모빌리티 업체와 전략적 제휴로 시장 진출 모색
보험대차시장 분쟁 해소할 ‘대차위원회’ 준비 중
무면허 운전 대응 ‘휴대폰 공인인증제’ 도입 검토
렌터카는 다른 사업용 자동차보다 유난히 수도권에 몰려 있다. 인구와 경제 활동의 집중도를 가장 확실하게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전국의 렌터카 보유대수는 105만대, 이 중 83%인 87만여대가 서울에 등록돼 있어 이 지역은 당연히 업계의 중심이 돼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지역 렌터카사업자의 대표인 조합 이사장의 직위는 업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다. 정책과 제도의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업계의 미래 지속가능성을 대변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코로나19 등으로 미뤘던 이사장 선거를 치렀고 경선 끝에 배준영 우리렌트카 대표를 선출했다. 연합회 탈퇴 이후 독자 노선을 걷고 있는 서울 조합의 향후 행보와 주요 현안에의 대응 태세 등을 배 이사장을 만나 들어봤다.
▲조금 늦었습니다만, 한달 전 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미 불거져 있는 여러 현안들 때문에 취임 초기부터 분주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핵심 현안으로 세 가지를 들자면 무엇 무엇인지요?
“현안이 많이 있지만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 ‘보험대차시장 합리화’, ‘새로운 업역 확대’를 핵심 현안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들여다보며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운수사업은 수년 전 플랫폼 시대를 맞이했고, 지금은 플랫폼이 사업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수단이 돼 있습니다. 운수사업에서의 플랫폼 역할은 렌터카업계라고 해서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렌터카업계에서 플랫폼이 현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서울조합의 렌터카 플랫폼사업과 관련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4차산업혁명과 공유경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및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한 변화로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서 플랫폼 경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플랫폼 경제는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플랫폼 기업 간 고객 확보 과정에서 가격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충격은 공급자에게 전가될 것입니다.
우리 업계도 많은 중소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조만간 딜카를 인수한 플랫폼 전문기업인 카카오의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며, 플랫폼 간의 경쟁이 벌어질 것이고 이 과정에서 우리 사업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플랫폼 경제의 특징은 1등만 존재하고 2등은 용납하지 않는 승자독식의 생태계입니다. 이는 곧 거대독점 플랫폼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해 플랫폼사업자 중심이 아닌, 중소 회원사가 주도해 실질적 이익과 사업의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는 조합 차원의 플랫폼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것과 연계해 언택트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합 차원에서 언택트 대여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소 회원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장님은 평소 렌터카의 미래 모빌리티 시장 참여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모빌리티 시장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 정부는 우리 업계를 배제하고 택시업계만을 위한 모빌리티 총량제를 시행하려 합니다. 모빌리티 총량제 협상 주체에 우리 업계는 배제돼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일명 ‘타다금지법’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했는데, 이는 자율자동차가 상용화되는 미래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완전히 말살하는 정책이나 다름 없습니다.
현재 단기 렌터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조원이고 택시 시장의 규모는 약 8조5000억원이며, 미래의 모빌리티 시장은 140조원으로 추정돼, 항공 및 대량수송을 배제하더라도 수십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입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시작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업계가 참여하지 못하면, 우리 업계는 도태될 것입니다. 저는 정부가 타다금지법을 개정할 때 국회에서 입법 저지 활동을 하며 우리 업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렌터카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사업이 합법임에도 우리 업계와 이해관계가 있는 법을 개정하려 하면서 우리 업계의 의견을 확인도 하지 않고 타 업계의 이해관계에 의해 일방적으로 우리와 관련된 법을 개정하려 했습니다. 다행히 입법 저지 활동으로 모빌리티 사업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주도권은 타 업계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따라서 조합 중심으로 기존 모빌리티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보험대차시장 합리화도 주요 현안이라고 하셨습니다만, 그 내용을 소개해주시지요.
“보험대차시장은 손보사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갑질에 렌터카사업자가 종속돼 오랫동안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손보업계와의 소모적인 분쟁 해소를 목표로 금융당국, 손보사, 우리 업계가 참여하는 자동차보험 대차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를 통해 합리적인 보험대차 기준을 마련, 보편타당한 보험대차시장을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곤 했던 운전면허 미소지자 등에 의한 렌터카 운행 중 교통사고가 렌터카 교통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비대면 카셰어링 사업에서도 대표적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는 그동안 무상전대 금지법안 발의 등 유사 사고 예방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만 현재 불안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사장님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운전면허 미소지자에게는 차량 대여 자체를 못하도록 계도하고 있고 사업자들도 이를 준수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셰어링 등 온라인 예약은 휴대전화를 통한 공인인증제도 도입이 검토 중입니다. 운전면허확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다각적인 대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좋은 제도보다 지키려고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의 구조적 문제점도 없지 않으므로 사업자 모두가 무면허 운전에 적극 대응토록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운수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서울대여조합이 전국 연합회에 탈퇴한 이유와 함께 향후 연합회와의 관계 설정, 또 연합회 복귀 여부 등에 관해 궁금해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사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업계 공동의 이익, 건전한 발전 및 공익에의 기여 등의 가치는 지역조합과 연합회의 설립목적입니다. 서울조합은 제일 큰 조합이고 업계를 선도해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부담도 갖고 있습니다.
서울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과 타 조합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상이하고 의견차가 있어 연합회를 탈퇴했지만 연합회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면, 연합회 복귀를 고려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추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으면.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미래의 교통정책은 국민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으로 대량수송과 연계해 다양하고 세분화된 개별수송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토바이를 포함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제도권 편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토바이를 포함한 그 외에도 다수의 이동수단을 우리 업계에 편입시키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조합 차원에서 오토바이를 포함한 새로운 이동수단의 우리 업계 편입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해 업계의 의견을 도출할 필요가 있으며, 레저용 밴, 대차를 목적으로 한 택배용 소형화물자동차부터 차종 확대를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대담 : 박종욱 기자〉
출처 : 교통신문(http://www.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