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교통안전공단제주지사에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길라잡이 책자 “안전운행 즐거운 여행을 약속합니다” 13,000부를 제작하고 렌터카 업체와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주요관광지 등에 배부하여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이책자에는 도내 주요관광지 안내 및 도로별 위험지점, 안전운행 요령 등이 수록되어 있다.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06년도 151건(사망4명,중상69명, 경상212명)이고, 2007년 6월 현재 63건(사망2명, 중상13명, 부상40명)으로써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며, 특히 여름 행락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이책자가 휴가철 제주도를 찾는 초행길 운전자에게 교통사고 예방 및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