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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카셰어링 지원계획 발표 작성일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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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422회 작성일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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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시 대당 최대 3000만원(국비1500, 시비1500)의 보조금지원
전기차 구입처에 완속충전기 1대 국비지원(최대880만원까지, 충전시간은 6~8시간 소요) 설치계획

*(참고)
급속충전기(충전시간 30분소요)설치에 대한 지원계획은 발표된바 없음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서울시는 공공기관 위주로 보급한 전기차를 렌트법인과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승용차 36대가 소방서와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도입됐지만 올해는 총 385대의 전기승용차를 도입한다. 올해는 공공기관 115대, 민간부문 27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사회복지 법인, 비영리단체·법인, 서울 소재 초·중·고·대학교, 은행, 렌트법인 등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등 수요조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 전기차 구매시 차량가격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 전국 최초로 장애인 콜택시와 카 셰어링 분야에 전기차를 시범도입한다. 전기차 보급모델 다양화로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도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시울시 단거리 구역내 이동을 위한 연계수단으로 전기차를 활용하는 전기차 셰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차량통행량을 감축하고 시민들이 전기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기 장애인콜택시 시범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셰어링(공공차량 공유제)은 단기 렌트카 시스템으로 전기차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차량통행량을 감축할 수 있어 파리, 로스앤젤레스 등이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한 대당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과 완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4500만원 상당의 전기차를 150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서울시가 이번에 보급하는 고속전기차 Ray EV는 리튬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한 국내 최초 경형 전기승용차다. 4인승으로 최고속도 130km/h, 1회 충전 주행거리 91km다. 전기승용차의 연료비는 하루 약 34km 운행시 한달에 2만2000원 정도다. 동급 차량의 휘발유 한 달 연료비 13만원에 보다 약 6분의 1정도 싸다.

정흥순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는 전기차가 대기질 개선과 관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