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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 내년 상장 추진 작성일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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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42회 작성일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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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렌터카 업계 1위 업체인 금호렌터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삼섭 금호렌터카 사장(사진)은 최근 매일경제 기자와 만나 "내년 상반기 기업 공개를 목표로 실무적인 일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회사를 코스닥이 아닌 코스피에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렌터카는 주간사를 선정하고 기업 공개를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금호렌터카 최대주주는 금호석유화학으로 76.76%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아시아나레저 21.72%, 금호문화재단 0.35% 등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오너 일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영업이익률이 11%가 넘는 우량 회사다.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이 20%를 넘고 탄탄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429억원을 달성한 금호렌터카는 올해 매출 목표를 3200억원으로 잡았다.

이 사장은 "기회가 있으면 점진적으로 규모가 작은 렌터카 회사를 M&A(인수ㆍ합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렌터카 업계에서는 업체 간 덤핑 경쟁이 심화하면서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M&A가 활발해지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1월 제일렌터카를 인수한 데 이어 4월에는 하나로렌터카를 인수한 바 있다.

금호오토리스 대표를 겸직하고 있는 이 사장은 "렌터카를 주 사업으로 하지만 중장비, 의료기기, 레저용품 리스 사업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