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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계열사 시너지 강화 작성일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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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97회 작성일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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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금융관련 계열사를 거느린 ‘아주家’가 구조개편을 통한 ‘자동차금융’ 시너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주그룹은 여신금융회사인 대우캐피탈과 아주오토리스를 대우캐피탈 중심으로 재편키로 하고 아주오토리스를 매각했다. 또 지난해 아주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아주L&F, 아주에이비스렌터카, 아주렌탈 3개사도 다시 아주L&F 중심으로 계열사를 통합했다. 특히 기존의 냉장보관 및 물류사업 위주의 아주L&F는 아주에이비스렌터카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사업강화에 나섰다.

금호렌터카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인 자산 7200억원 규모의 아주L&F그룹은 아주 에이비스렌터카와 금융 시너지를 증대시키기 위해 ‘LNF캐피탈’을 설립했다. 이 회사를 ‘메인터넌스(차량유지관리)전문 리스’사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아주L&F 관계자는 “렌터카 고객이 리스로 전환될 수도 있다”며 “렌터카와 오토리스는 상호보완 관계이며 렌터카 사업은 오토 리스와 사업 시너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금호렌터카, 금호오토리스 같은 시너지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현대캐피탈과 현대커머셜이 서로 다른 시장(개인, 기업 금융)의 전문화에서 성공했듯이 아주그룹의 대우캐피탈과 아주L&F의 LNF캐피탈도 업무 중복을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문태식 명예회장의 셋째아들인 문덕영 사장의 아주L&F그룹은 자동차금융을 추구하는 아주에이비스렌터카, LNF캐피탈을 비롯해 컴퓨터, 건설장비 및 계측기를 대여해 주는 아주렌탈 등 3개 계열사를 가지게 됐다.

장남 문규영 회장이 이끄는 아주그룹도 기존 계열사 일부를 매각하는 등 조정을 통해 호텔서교, 아주산업, 아주모터스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판매, 아주기술투자, 청남물류, 대우캐피탈, 아주아이티, 아주인베스트먼트 경영컨설팅 등 10여개 계열사로 제조업과 금융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방침이다. 문태식 명예회장의 둘째아들인 문재영 회장은 상봉터미널과 함께 중고차 매매사이트(자마이카)를 맡아 온라인 자동차 거래시장의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구조개편이 마무리되면 이들 3형제의 자동차 금융 영역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