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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안 닮은’ 렌트와 리스 작성일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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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33회 작성일0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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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와 리스는 차 소유권이 대여회사에 있고 매달 이용료를 낸다는 점에서 비슷해 자칫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여러면에서 그 차이는 크다.

▲이용요금〓가장 민감한 부분은 가격이다.

2002년형 그랜저XG R25를 렌트사에서 3년간 빌리면 매달 렌트료 120만원을 내야 한다. 반면 리스사를 통해 3년간 계약하면 매달 96만5000원을 내면 된다.

렌트료에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리스이용자는 보험료를 별도로 낸다. 그래도 대체로 리스가 훨씬 싸다.

반면에 렌터카는 렌트 차량 대수, 이용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 또 리스와 달리 렌트차량은 사업용으로 등록돼 있어 휘발유보다 싼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쓸 수 있다.

렌트료나 리스료 모두 전액 비용 처리할 수 있어 절세 효과는 같지만 더 비싼 렌트료 때문에 절세액만은 렌터카가 더 크다.

▲보험처리〓두 서비스 모두 이용자가 일으킨 각종 사고에 대해 보험처리가 가능하지만 피보험자가 다르다.

렌터카는 피보험자가 렌트사로 회사측의 보험료율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렌터카 사용기간에 보험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리스는 피보험자가 이용자로 리스기간에 무사고 운전을 하면 그만큼 보험료가 싸진다.

▲편의성〓렌터카의 대표적인 약점은 ‘허’자 번호판을 쓰기 때문에 이목이 신경쓰인 다는 것.

리스는 일반 번호판 운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렌터카는 사업용이기 때문에 10부제 등의 운행제한에서 제외되는 장점이 있다.

▲대여기간과 운행거리〓렌터카는 우선 대여기간에 제한이 없다. 리스는 최단 이용기간이 1년 6개월이다. 대부분의 회사는 2년 이상을 이용기간으로 정해놓고 있다.

렌터카는 기간에 따라 한번 렌트료를 내면 운행거리에 제한이 없다. 리스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매달 리스료가 평균 1만㎞당 1만원 정도 비싸다. 짧은 기간 차를 빌리고 주로 장거리운행을 한다면 렌터카가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