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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 "글로벌업체와 제휴..렌터카 진출" 작성일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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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19회 작성일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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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사장 이동호)가 시장규모 연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렌터카 사업에 뛰어든다.

10일 렌터카 업계에 따르면 대우차판매(004550)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 렌터카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는 대우차판매가 현재 GM대우차를 비롯 아우디 볼보 등 6개 수입차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 사업의 연관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계열사인 우리캐피탈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진출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우차판매가 국내 소규모 렌터카 회사를 인수한 뒤 별도법인으로 출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차판매는 세계적인 렌터카 브랜드와도 제휴할 계획이며, 브랜드만 사용할지, 조인트벤처 형태를 취할 지를 놓고 검토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렌터카사업 시장규모는 2000년 5527억원에서 2005년 9361억원으로 연평균 14.06%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시장은 1조2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 현재 550여개의 렌터카 업체가 영업중에 있으며, 금호렌터카가 허츠(Hertz)와, 아주오토렌탈은 에이비스(AVIS)와 각각 제휴를 맺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기업분석팀장은 "자동차 밸류 체인에서 애프터마켓의 부가가치가 높은 만큼, 대우차판매가 렌터카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안정적인 수입구조 확보차원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자동차·건설·금융 등 종합 유통사업 분야에서 톱 플레이어(Top Player)로 도약,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재계 30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