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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렌터카 이용법 작성일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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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17회 작성일0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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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내 차를 갖고 자동차 여행을 떠날 필요는 없다. 여름 휴가철이 절정일 때 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는 상상만 해도 운전자들을 지치게 만든다. 그렇다고 자동차에 익숙한 사람이 차 없이 여행지를 누비는 것도 불편한 일이다. 이럴 때 렌터카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 철도·고속버스·항공편을 통해 여행지에 도착해 렌터카를 이용하면 여러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모처럼 자기차보다 넉넉한 규모의 차로 가족들과 여행을 즐기려는 운전자에게도 렌터카는 유용하다.





◇인터넷 회원 가입해 할인받아야=여행지에 도착해 차를 렌트하기보다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렌터카업체의 회원에 가입하고 예약하면 큰 폭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렌터카업체인 에이비스(AVIS)와 금호렌터카는 자사 인터넷 회원에 대해 표준요금의 35~40%를 할인해준다. 또 평일에 이용할 경우 주말보다 할인율이 5% 정도 커진다. 무료 인터넷 회원 가입의 이점은 이뿐만 아니다. 여행지에서 갖고 있는 차를 직접 검색해 예약하고 소요비용도 미리 산출할 수 있다. 원하는 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약을 통해 원하는 차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성수기의 기준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업체들은 휴가철인 7~8월과 연휴를 성수기로 꼽고 가격과 할인율을 비수기와 달리 적용한다.

서울에서 차를 빌려 부산에서 반납하는 것처럼 빌린 곳과 반납하는 곳을 달리하는 경우는 편도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금액이 워낙 커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주도는 패키지 이용이 유리=내륙보다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제주도에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제주도에서는 항공권과 숙박, 렌터카를 묶어 상품으로 구성한 에어카텔 패키지, 렌터카와 숙박으로 구성된 카텔 패키지 등을 이용하면 각각을 따로 예약 하는 것보다 훨씬 싸다. 이런 상품은 대개 현지 여행사들이 구성해 판매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카페리를 이용해 차를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내륙에서의 유류비 및 높은 해상 운송 비용을 잘 따져 선택해야 한다.





◇내게 맞는 렌터카 선택을=렌터카 시장에서는 현대 아반떼, 기아 세라토를 비롯한 준중형급과 르노삼성 SM5, 현대 쏘나타, GM대우 토스카 등 중형급 차들이 인기다. 렌터카 이용자는 엔진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렌터카 중엔 디젤·LPG 차들도 많아 엔진에 대한 선택의 폭도 넓다. 디젤차는 준중형과 소형급 차에서 선택 가능하고 LPG차는 중형급 이상에서 선택할 수 있다. LPG차는 연료비가 적게 들지만 성능이 떨어지고 한적한 휴가지에서 충전소를 찾느라 고생할 수도 있다. 디젤차의 경우 가솔린차보다 연비가 좋아 경제적이다. 제주도에선 특별한 차를 선택할 수도 있다. 미니 쿠퍼 컨버터블, BMW 328 컨버터블, 푸조 206CC 등 다양한 오픈카들이 마련돼 있다. 일반 승용차에 비해 렌트 가격이 비싸 그다지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신혼부부 등 기억에 남을 만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알맞다.

◇보험은 가입해두는 것이 좋아=렌터카는 통상 대물·대인·자손사고 때 보상을 해주는 기본 보험을 적용하고 있으나 자기 차량(렌트한 차) 손해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차 손해까지 보험이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적용이 안 된다면 보험에 들어두는 것이 좋다. 차량손해에 대한 보험료는 업체별로 다르지만 면책금액(손해 시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5만원으로 설정 시 하루 1만3000~1만5000원, 30만원 설정 시 1만~1만20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