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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경차, 내년 2월에 양산 작성일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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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65회 작성일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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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LPG 경차가 내년 2월에 나온다. 기아자동차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경차 모닝을 내년 2월 양산하기로 결정했다.

기아차는 가솔린 모닝을 생산하는 서산공장에 LPG 모닝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기존 모닝 모델을 부분적으로 개조한 LPG 모닝 차량 개발도 마무리했다. 20여 대의 LPG 모닝 시험차도 제작 완료한 상태로 이달부터 주행ㆍ내구성 테스트에 들어갔다. LPG 모닝의 경우 기존 가솔린 모닝과 비교해 재료비가 추가로 소요되지만 기아차는 기존 가솔린 모델과 LPG 모델 판매가격을 엇비슷하게 맞출 예정이다. GM대우도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경차 비트 생산계획에 맞춰 LPG 비트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아차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닝이 나오면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한 경차보급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솔린 모닝도 연비가 최고지만 LPG 모닝을 탈 경우 유류비를 더 큰 폭으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LPG 가격이 다소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LPG 가격은 가솔린 가격의 62% 수준이다. 지난주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2원(한국석유공사 정보망 기준, 10월 13~17일 평균)이지만 LPG의 경우 ℓ당 가격이 1061원으로 조사됐다. LPG 연비(연료효율)가 가솔린 차량의 70~80%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LPG 차를 사용하면 유류비를 가솔린 차량 대비 30%가량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