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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민간상용차량 임차제도 본격 도입 작성일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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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61회 작성일1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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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들도 ‘렌트카’ 쓴다]

SK네트웍스에서 89대 ‘렌트’…연 4억 원 절감 효과
파손․고장 시 SK네트웍스에서 책임지고 수리․정비




군대에서도 ‘허’자 번호판이 붙은 ‘장군용 차량’을 볼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5월 1일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1일부터 기존의 보유차량 157대 대신 SK네트웍스로부터 승용차 85대, 승합차 4대를 ‘렌트’해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렌트카 사용은 국방경영 효율화의 일환으로 군에서도 임차 제도를 도입하고자 2009년부터 국방개혁과제로 선정하고 시뮬레이션, 민간 전문기관을 통한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에 임차하는 89대는 기존 차량대수의 56% 수준이지만, 새로운 차량관리방식 적용 등을 통해 기존의 차량 지원소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차량이 모자랄 경우에는 하루 단위로 차를 렌트하거나 업무용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국방부가 이번에 차량을 렌트한 곳은 SK네트웍스로 국내 2위의 렌트카 업체라고 한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렌트한 차량은 고장나거나 파손됐을 때 명백한 고의 등에 의한 문제가 아니면 SK네트웍스가 맡아서 수리하고 정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방부는 “국방부 근무지원단은 2013년까지 차량 임차를 완료해 차량 285대, 정비인력 16명 감축 등을 통해 매년 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렌트로 남는 차량은 노후 차량을 사용하는 부대와 신설부대로 보내 차량 노후화 문제는 물론, 신규 차량 구매 소요도 해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렌트카 사용 성과와 군 수송임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해 지원 부대를 중심으로 임차제도를 점진적․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뉴데일리 전경웅 기자-